[미디어펜=류용환 기자] 삼육대학교는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에서 ‘문화교육관’ 개관식을 2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삼육대 문화교육관은 삼육시민문화교육센터, 삼육청년교육센터, 대학 부설 사이버평생교육원을 두고 문화교실, 온라인 외국어 강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상래 삼육대 총장은 “대학은 지역사회 속에 존재한다. 대학 교수들이 지식을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일은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대학의 기능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문화교육관 개관으로 남양주 시민들이 삼육대가 제공하는 양질의 문화 콘텐츠들을 잘 접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는 유네스코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평생학습시스템이 잘되어 있을수록 행복지수가 높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삼육대 문화교육관 개관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우리 주민들의 생활수준을 높여준 삼육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 2일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에서 열린 '삼육대 문화교육관' 개관식에서 대학 및 지역주민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