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70여개의 대기업으로부터 풍수 컨설팅을 의뢰 받아 좋은 터를 찾아 주는 풍수학자 청담 최승호가 최근 풍수 여행지에 관한 책을 출판했다.
 
지난 2일 더시드컴퍼니를 통해 출판된 청담 최승호의 '하는 일이 술술, 대한민국 풍수여행 30'은 꼭 한번 가봐야 할 전국 명당 30곳을 엄선하고, 그 중 좋은 기운이 응축된 '퍼펙트 스팟'을 소개한다. 
   
 
 
언제 가도 기분이 좋은 느낌이 드는 곳이 있고 하는 일마다 술술 잘 풀리는 사람이 있다. 이는 기운을 품고 흐르는 에너지의 통로 '풍수'와 깊은 관련이 있다. 사는 것이 즐거워지기 위해서는 좋은 기운을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앉아서 기다리기만 하면 운은 당신에게 다가오지 않는다. 
 
'좋은 기(氣)가 차는 여행이 되어야 한다'는 바람을 담은 이 책은 좋은 기운이 응축된 '퍼펙트 스팟'부터 주변 명당을 '연계 답사지'로 소개하고 있어, 풍수에 문외한인 일반인들도 누구나 쉽고 편하게 알짜배기 풍수여행을 즐길 수 있다.
 
PART 1.에서는 나들이하기 좋은 스팟부터 서울 지역의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이나 퇴근 시간에 짬을 내어 들르기 좋은 풍수명당까지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청계천이나 여의도의 숨은 명당을 비롯해 데이트하기 좋은 기운이 흐르는 선유도공원 등의  풍수 명당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PART 2.에서는 당일코스로 다녀오기 좋은 수도권, 중부권을 중심으로 건강과 성공의 기운을 지닌 맹사성 고택, 활기찬 에너지를 가득 충천할 수 있는 관악산 연주대 등 9곳을 소개한다.
 
마지막 PART 3.에서는 반기문 유엔 총장의 생가터, 한 가지 소원은 반드시 이루어준다는 보리암, 모든 기맥과 혈자리를 100% 활용한 양산 통도사 등 잘 알려진 명당 중에서도 가장 좋은 기운이 흐르는 자리를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수천 년 동안 우리 민족과 함께한 풍수는 '탈신공 개천명(신이 만든 것에서 벗어나 천명을 바꾼다)'의 사상에 기본을 두고 있다. 좋은 기운이 충만한 곳에 좋은 마음을 가지고 머무른다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고, 나쁜 기운이 가득한 곳에서는 버텨낼 사람이 없다고 보는 것이다.
 
지난 20년간 전국의 숨은 명당을 찾아 땅의 이치를 밝히는 데 힘써온 기맥풍수의 대가 저자 청담 최승호는 대기업 이외에도 유명 연예인 컨설팅을 도왔으며 독일, 영국, 프랑스,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중국 등에 진출한 기업들의 요청으로 해외 현지의 풍수지리 답사를 통해 기업 마케팅을 돕는 등 폭 넓은 대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인터넷 카페 '한밝달기맥풍수'를 운영하고 있는 청담 최승호는 매년 국내 및 해외의 유명 풍수명당을 찾아 기맥 답사연구에 매진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풍수 사례집: 운명을 바꾸는 잠자리'가 있다.
 
한편, 복잡한 풍수이론이나 개념을 설명을 하기보다는 일반인에게도 다가가기 쉬운 소재인 여행을 통해 접하게 함으로서 '이왕 다녀오는 여행, 좋은 기(氣)가 차는 여행이 되어야 한다'는 '대한민국 풍수여행 30'의 저자 최승호의 바람이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