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미스인터콘티넨탈 양예승이 여신미모와 함께 뛰어난 콘트라베이스 연주 실력을 뽐냈다.

2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백지영 특집’으로 꾸며져 한지상, 에일리, 스테파니, 황치열, 엡텐션, 김필, 손승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예승은 뮤지컬 배우 한지상을 돕기 위해 콘트라베이스 연주자로 깜짝 등장했다. 특히 양예승은 우아한 드레스 자태와 함께 빼어난 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스테파니와의 대결에서 한지상은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를 편곡해 불렀으며, 양예승의 콘트라베이스 연주와 함께 환상의 하모니를 자랑했다.
 
이날 한지상은 423표라는 고득점을 받아 411표를 받은 스테파니를 꺾고 1승을 차지했다.
 
방송 후 양예승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연일 화제를 모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콘트라베이스 하는 여자분 리얼 여신포스 강림”, “미스코리아 출신에 미모와 콘트라베이스까지 대단하다”, “콘트라베이스 고음이 해금처럼 소름 돋는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양예승은 2011년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대회’에서 1위를 수상했으며, MBC드라마 ‘미스코리아’, 내년 초 개봉을 앞둔 영화 ‘마차타고 고래고래’에서 주인공 한지상의 상대역 예비신부 ‘민숙’역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