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종합격투기 챔피언 출신 지도자 육진수가 KBS 2TV 미니시리즈'오 마이 비너스'에 깜짝 출연한다.

육진수의 소속사인 돋움엔터테인먼트는 30일 "육진수가 '오 마이 비너스' 5회에 깜짝 등장해 극에 활력소를 불어넣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극중 육진수는 준성(성훈)에게 격투기를 지도하는 마스터로 등장하게 된다.

   
▲ 돋움엔터테인먼트 제공
육진수는 "'오 마이 비너스'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 분량이 많지 않았지만 배우, 스태프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 덕에 즐거운 촬영이 될 수 있었다.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종합격투기 선수이자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 육진수는 SBS '런닝맨' XTM '주먹이 운다' 채널A '카톡쇼' 영화 '빅매치'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해왔다. 이번 카메오 출연은 육진수의 재능에 관심을 가진 제작진의 선택으로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특히 현 로드FC 플라이급 챔피언 송민종을 지도해 최강자의 자리에 등극시킨만큼 드라마에서도 자신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할 전망이다.
 
한편 육진수의 열연은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KBS 2TV 미니시리즈'오 마이 비너스'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