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쇼박스 제공
[미디어펜 = 정재영 기자]영화 '검사외전'이 개봉 6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연일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 재욱(황정민 분)이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 치원(강동원 분)을 만나 자신의 혐의를 무죄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 범죄오락 영화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상망에 따르면 '검사외전'은 8일 오후 5시 기준 400만 4290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개봉 6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2015년 천만관객을 돌파한 영화 '암살'과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갖고 있는 7일간의 흥행 기록을 뛰어넘는 수치다.
 
뿐만 아니라 '검사외전'은 개봉 4일째인 6일 하루 동안에만 93만 9,273명의 관객을 동원해 역대 한국영화별 최다 일일 관객수 3위를 기록하는 등 놀라운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검사외전'이 설연휴라는 극장가 특수를 맞아 얼마나 많은 수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일지 영화팬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