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le J(퍼플제이)가 20일 자신만의 색이 담긴 음반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제목 What For)는 첫 주제인 페이션스( Patience)시리즈 파트1으로 퍼플제이가 작사·작곡·믹싱·마스터링, 프로듀싱까지 직접 참여했다.

   
 

퍼플제이는 "내  자신의 과거의 삶과 미래에 대한 강한 메시지를 담았다"며 "대중성에 대한 부분과도 균형을 맞추기 위해 애썼다"고 말했다.

앨범에는 서문탁, MC The Max 등의 곡을 작곡한 표건수와 퍼플스카이 싱글에 참여했던 작곡가 이종우 등이 참여했다. 록밴드 네바다51은 드럼과 베이스 세션을 맡았다. 앨범 자켓의 일러스트 작품은 콘셉트 아티스트 잠 산, 마스터링에는 소닉 스튜디오의 전 훈 감독이 동참했다.

타이틀곡 ‘눈꽃’은 표건수의 곡에 퍼플제이의 가사가 더해진 겨울 발라드곡이다. 모든 것이 멈춰버린 시린 겨울, 기다림 속에서 홀로남아 조금씩 무너져가는 한 사람의 절망적이면서도 한편으로 돌아와 주길 바라는 그리운 마음을 눈꽃에 비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