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에바그린이 출연하는 영화 '300 제국의부활'이 예매율 1위를 차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일 오후 3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하는 '300 제국의부활’(감독 노암 머로)이 36%로 전체 개봉작 중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랐다. 같은날 '논스톱'은 예매율 12.9%로 2위에 머물렀다.
영화 300의 속편인 '300 제국의부활'은 전작의 흥행 성공 기록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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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 제국의부활 예매율 1위/영화 스틸컷 |
이 영화는 아르테지움에서 3일간 벌어지는 페르시아 해군과 그리스 해군의 전설적인 전투 '살라미스 전투'를 다룬 액션 블록버스터다.
한편, 이 영화의 여주인공 에바그린의 활약 이 돋보인다.
페르시아 함대를 지휘하는 여전사 아르테미시아로 출연하는 에바그린은 위험하고 아름답고 섹시하고 쌍칼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독보적인 존재로 등장한다.
이 역할을 맡은 에바그린은 대단한 의지로 격투 합을 맞추고 검 두 개를 들고 어려운 동작을 소화해냈다.
특히 영화에서 상대편인 테미스토클레스(설리반 스탭플턴)의 능력을 높이 산 아르테미시아가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배로 불러들이는 장면에서 둘의 과격한 정사신은 전투장면을 능가하는 격렬함을 보이며 영화 속 명장면 중 최고의 화제가 되고 있다.
에바그린은 한 인터뷰를 통해 이 장면을 찍고 난 후 "온몸에 멍이 들었다"며 "그 어떤 액션 장면보다도 힘들었다"고 당시의 힘들었던 소감을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300 제국의부활, 에바그린 미모 이번에도 완전 기대된다”, “300 제국의부활, 꼭 봐야겠다”, “300 제국의부활, 전작이 너무 강해서 어떨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