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 이상호 기자, "이종인 대표에 위해 가해질 수 있다" 첩보 입수 주장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가 성과를 내면 구조 당국이 불안해 질 것"이라며 이 대표에 대한 위해 위협설을 제기해 파문이 일 전망이다.
 
이상호 기자는 25일 밤 11시부터 팽목항 방파제를 배경으로 팩트TV와 함께 합동 생방송을 진행했다.
 
   
▲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25일 "이종인 대표가 성과를 내면 구조 당국의 불합리성이 드러나 불안할 것"이라며 위해 위협설을 주장해 파문이 일 전망이다./사진=고발뉴스 팩트TV 합동 방송 캡처
 
이상호 기자는 생중계에서 "이종인 대표가 망망대해에서 작업하고 있는데 구조당국은 불안한 거다. 성과를 내면 자신들의 불합리성이 드러날 것 아니냐"면서 "이종인 대표에게 위해가 가해질 수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고 주장했다.
 
이상호 기자는 그러면서 "그런 불순세력에게 고하겠다”며 “두 분의 아버님들이 (이종인 대표를) 지켜드리러 갔다. 해경은 막고 있지만 저희는 뗏목을 저어서라도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는 "오전 10시에 이종인 알파대표와 만나 함께 사고 현장으로 출발하려 했으나 해양경찰청에서 하선을 요구해 즉시 하선했다”며 “이종인 대표는 실종자 가족이나 기자없이 혼자갔다”고 말했다.
 
앞서 이상호 기자는 팽목항 상황을 실시간으로 트위터로 전하면서 "11시 40분 가족도 기자도 없이 이종인 대표가 다이빙벨을 싣고 출발했다”며 “얼굴이 어두워보이네요”라고 밝혔다.
 
이 기자는 또 “11:21 이종인 대표, 약속했던 피해자 가족 참관이 이뤄지지 않자 낙담”이라며 “감출 것도 없고 작업에 방해도 안되는데 왜 기자는 물론이고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없는지 이해할 수 없다 참”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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