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경이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드라마 출연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배우 주원은 출연을 확정 지었다.

주원 소속사에 따르면 주원은 최근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오케스트라 지휘자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심은경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심은경은 최근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여주인공 제안을 받았지만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 주원/뉴시스

주원이 맡은 역할은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일본 배우 ‘타마키 히로시’가 맡은 ‘치아키’ 역이다.

이로 주원의 드라마 복귀는 ‘굿 닥터’ 이후 1년여 만이다. 극 중 주원은 까다로운 성격을 지닌 천재 음악가로 오합지졸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를 맡아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심은경이 맡을 역할은 여주인공 ‘노다 메구미’ 역으로 피아노 천재이지만 매우 게으르고 지저분한 여대생으로 일본 유명 음대에서 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을 하는 등 피아니스트로 성장해 나간다.

   
▲ 배우 심은경은 영화 노다메 칸타빌레에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얼루어 매거진

한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는 KBS2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며 지난 2006년 일본에서 배우 우에노 주리와 타마키 히로시가 주연을 맡아 큰 인기를 모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심은경 노다메 칸타빌레, 심은경 귀엽더라” “심은경 노다메 칸타빌레, 언제쯤 만나볼 수 있으려나?” “심은경 노다메 칸타빌레, 빨리 보고싶단 말이야 귀염둥이” “심은경 노다메 칸타빌레, 벌써 20살이라니 말도 안돼!” “주원, 심은경 둘이 잘 어울릴 것 같아” “심은경, 주원 노다메 칸타빌레 잘 소화할 거 같은데” “심은경 노다메 칸타빌레, 주원이랑 같이 주연하면 진짜 재미있을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최고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