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광주시장 무소속 단일후보 확정...윤장현 후보와 양강 구도

6·4지방선거 광주시장 무소속 단일후보에 강운태 후보가 결정됐다.
 
무소속 강운태, 이용섭 후보는 26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5일 미디어리서치와 서울리서치에 의뢰해 1100명씩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의 여론조사를 실시해 단일후보로 강 후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 강운태 무소속 후보/뉴시스
 
이에 따라 광주시장 선거는 새정치민주연합 윤장현 후보와 강운태 후보간 양강 구도로 재편됐다.
 
야권의 텃밭인 광주에서 시장선거 사상 첫 새정치민주연합과 무소속 후보 간 '초박빙 양강구도'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무소속 단일후보측은 단일화 시너지효과를 최대한 살려 새정치만주연합 조직력에 맞선다는 전략이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지역 당조직은 물론, 중앙당 차원의 대대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단일화 효과'를 차단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는 각오다.
 
강운태 광주시장 무소속 단일후보 확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운태 후보, 윤장현 후보 압도할 듯” “강운태 후보, 윤장현 후보의 당 조직표도 만만치 않을 듯” “강운태 후보, 누가 이길지 정말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