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경호가 희귀병 투병 중에도 공연을 강행한 일화를 고백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별바라기’에서 김경호가 과거 희귀병 투병 중에도 무대에 섰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 김경호/사진=MBC ‘별바라기’ 캡처

이날 방송에서 김경호는“8집을 내려고 할 때 병이 걸렸다”며 “그만둬야 하는 상황이 올 까봐 겁이 나 이 사실을 숨겼다”고 말했다.

이어 “공연을 하다 갔더니 의사 선생님께서 ‘너 이러다 죽는다’ 이러셨다”며 “그때 인대 21줄 연결 수술을 할 정도였다. 하지만 당시 공연 중 초인적인 힘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김경호 투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경호 희귀병, 프로정신 역시 대단하다” “김경호 희귀병, 그래서 지금은” “김경호 희귀병, 멋있다” “김경호 희귀병, 대한민국 진정한 락커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