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은 ‘문화가 있는 날’이다.

‘문화가 있는 날’이란 매달 마지막 수요일로 일상 속 문화 확산을 위해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1월부터 시행한 제도다.

   
▲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된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는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직영관 등 전국주요 영화관은 저녁 6~8시 영화관 관람비를 5000원으로 할인한다. 프로농구, 프로배구, 프로축구, 프로야구 등의 스포츠경기 관람료도 50% 할인 판매한다.

국립극장과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등 주요 공연장에서는 특별 무료 공연이 진행되며 각종 전시회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 할 수 있다. 또 이날 경복궁과 창덕궁, 융·건릉 등의 문화재는 무료로 개방된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문화가 있는 날, CGV 영화 관람이 단돈 5000원” “문화가 있는 날, 이런 혜택이 있었구나” “문화가 있는 날, 무료로 문화재도 볼 수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