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스타(SISTAR)의 멤버 소유가 쥐 공포증이 있다고 고백했다.

소유는 31일 KBS 2FM ‘조정치 장동민의 2시’에 출연해 “세상에서 귀신, 주사기, 쥐가 제일 싫다”고 말했다.

   
▲ FM ‘조정치 장동민의 두 시 보이는 라디오’ 캡처

이날 방송에서 씨스타의 멤버 다솜은 “한 번은 비행기에서 애니메이션 ’라따뚜이’를 봤는데 소유가 소리를 ‘악’ 질렀다”며 “심지어 미키마우스도 무서워한다”고 폭로했다.

이에 소유는 “미키마우스는 과장이다. 그런데 ‘라따뚜이’는 진짜 쥐 같아서 싫다”며 “심지어 쥐같이 생긴 사람도 싫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씨스타는 신곡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로 컴백해 활동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유, 쥐 닮은 사람도 싫어하다니 웃기다” “소유, 진짜 특이하네” “소유, 쥐 안 무서워 하는 사람도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