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윤아가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배우 홍종현에 대해 언급했다.

송윤아는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63시티 주니퍼홀에서 열린 MBC 주말드라마 ‘마마’의 제작발표회에서 상대 배우 홍종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 배우 송윤아/사진=MBC 제공

송윤아는 “홍종현과는 실제로 17살 차이가 나더라”며 “농담으로 ‘내 친구 중에 일찍 결혼한 친구들은 벌써 20~21살 아들이 있는데’라고 말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캐스팅을 접하고 ‘헉’했다”며 “데뷔한 이래로 이렇게 연하남과는 처음”이라고 얼굴을 붉혔다.

그는 “홍종현이 굉장히 ‘핫’하다. 그것도 굉장히 감사한 부분”이라며 “우리 드라마는 기존 연상연하 커플의 사랑과는 다소 차이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마’에서 송윤아는 극중 정준호(문태주 역)의 옛 여자이자 싱글맘 한승희 역을 맡았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윤아, 진짜 예쁘다” “송윤아, 진짜 부럽다” “송윤아,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