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 이부진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하게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 신라호텔에 따르면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은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직접 참여하기 보다는 기부 등의 방법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왼쪽)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뉴시스

앞서 차유람은 ‘아이스버킷챌린지’ 참여 후 지난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역도 선수 장미란 언니, 원혜영 의원님,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님 감히 이 세분을 지목하겠습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루게릭병이라 불리는 ‘ALS’ 치료법 개발을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 중인 릴레이 모금 운동 캠페인이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부진, 이건희 회장 딸을 지목하다니” “이부진, 차유람의 지목에 기부 멋있다” “이부진, 얼음물 받았으면 대박이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