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이은성 부부가 첫 딸을 품에 안았다.

27일 서태지 측의 관계자는 “이은성이 서울 소재 산부인과에서 딸을 출산했다”며 “아이의 출산시각 및 몸무게에 대해서는 조만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 사진=서태지컴퍼니

당초 서태지는 앨범 발매 시기를 여름으로 조율했었지만 아이의 출산을 앞두고 있어 오는 10월 로 컴백 일정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아내 이은성의 출산을 염두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서태지의 ‘버뮤다 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를 통해 처음 만났다.

이후 2009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서울 평창동 자택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은성 서태지 출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은성 서태지, 축하해요” “이은성, 서태지, 서태지가 아빠라니 대박이다” “이은성 서태지, 아이 건강하게 키우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