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라니아의 전 멤버 이조가 방조명 마약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중국매체 시나닷컴에 따르면 한국 걸그룹 라니아 출신 이조가 대마초 혐의로 구속됐다.

   
▲ 사진=SNS 캡처

가진동과 방조명이 체포될 당시 베이징 잉황 그룹 소속 신예 여배우 락시와 걸그룹 라니아의 전 멤버 이조가 함께 있다가 인근 발 마사지 가게에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락시와 이조 두 사람은 현재 소속사는 물론 가족과도 연락이 안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베이징 경찰 측은 두 사람의 체포 여부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한편 지난 14일 방조명과 가진동은 베이징에 위치한 성룡의 별장에서 마약파티를 벌이다 현지 공안에게 체포됐다. 현재 방조명과 가진동은 대마 혐의를 인정해 수감 중이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조, 라니아 충격적이다”, “이조, 라니아 걸그룹 누구야?” “이조, 라니아 깜짝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