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롤드컵 순위결정전 1차전 승리의 주인공은 삼성 화이트였다.

27일 서울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는 SKT T1 K와 삼성 화이트의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2014’(롤드컵) 한국 대표 선발전 2, 3위 결정전이 치러졌다.

   
▲ 사진=네이버 롤드컵 중계화면 캡처

이날 삼성화이트는 제드, 코그모, 카사딘을 금지시키고 라이즈, 쓰레쉬, 트위치, 렝가, 제이스를 선택했고 SKT는 알리스타, 문도박사, 마오카이를 금지시키고 룰루, 리신, 탈론, 그레이브즈, 케일을 선택했다.

경기서 삼성은 4분경 미드 2대2 싸움에서 상대 ‘페이커’의 탈론을 잡아낸 데 이어 6분경 ‘폰’의 제이스가 페이커의 탈론을 솔로킬로 따내며 미드간 격차를 벌렸다.

이어 탑에서도 ‘댄디’ 렝가의 갱킹으로 케일을 잡는 데 성공했고 8분 렝가의 기막힌 역갱으로 미드에서 더블킬을 달성했다.

렝가는10분경 바론 근처 교전에서 트리플킬을 기록한 데 이어 15분경 기막힌 합류로 탈론을 저지하는데 성공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롤챔스 롤드컵 순위결정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롤챔스 롤드컵 순위결정전, 역시 삼성화이트가 강해” “롤챔스 롤드컵 순위결정전, 압도적이다” “롤챔스 롤드컵 순위결정전, 이변이 일어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