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사립대 19곳이 정부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대학구조개혁위원회와 학자금대출제도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학자금대출제한대학 및 경영부실대학 평가결과를 29일 발표했다.

▲ 사진=덕성여대 홈페이지 캡처

평가결과에 따르면 전체 334개 대학 중 오는 2015학년도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은 4년제 9개교, 전문대 10개교 등 모두 19개교다.

해당 대학은 덕성여대, 신경대, 관동대, 대구외국어대, 서남대, 영동대, 청주대, 한려대, 한중대(이상 4년제)와 웅지세무대, 장안대, 강릉영동대, 경북과학대, 광양보건대, 김해대, 대구미래대, 서해대, 순천제일대, 영남외국어대(이상 전문대)이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실대학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청주대, 놀랐다”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덕성여대 청주대 좋은 학교 아니었나?”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덕성여대 청주대, 무슨 일이지?”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덕성여대 청주대 깜짝 놀랐네” 등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