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겸 가수 김현중이 폭행 혐의로 경찰에 출두한다.

2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현중은 이날 저녁 여자친구 A씨에 대한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송파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 사진=KBS 방송 화면 캡처

이날 김현중의 변호인은 “김현중이 서울 송파경찰서에 출두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며 “입장은 달라지지 않았다. 사실대로 얘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세한 얘기는 조사를 받은 후에 할 것”이라며 “김현중뿐 아니라 고소인도 조용하고 빠르게 사건이 종결되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현중은 A씨로부터 상습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A씨는 지난 2012년부터 김현중과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했으며 최근 두 달간 구타와 사과·용서가 반복되는 과정에서 전치 6주의 상처를 입었다며 고소 이유를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현중, 진짜 또 전해 들어도 충격” “김현중, 누구 말이 진실인지” “김현중, 믿을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