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담 뺑덕’에 출연하는 배우 이솜이 19금 노출 연기에 관해 어머니와 상의했다고 밝혔다.

이솜은 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마담 뺑덕’ 제작보고회에서 시나리오를 본 어머니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재밌다’고 하셨다”고 답했다.

   
▲ 정우성·이솜/출처=이솜SNS 캡처

이에 배우 정우성은 “여러 고민이 있었을 거다. 영화가 청소년 관람 불가 치정 멜로다 보니 이솜 씨가 어머니와 언니에게 물어 봤다 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게 오히려 좋은 선택의 과정 중 하나였던 것 같다”며 “가족과 고민을 함께 나눈다는 건 생각이 크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전 ‘심청전’에서 심학규와 뺑덕어멈을 중심으로 그린 ‘마담 뺑덕’은 치정 멜로로 오는 10월 개봉할 예정이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솜, 어머니와 언니랑 상의 했다니 생각 깊네” “이솜, 정우성이랑 멜로 연기 부럽다” “이솜, 너무 예쁜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