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영화 ‘마담 뺑덕’의 흥행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마담 뺑덕’ 제작보고회에서 정우성은 이번 영화에 바라는 흥행성적을 언급했다.

   
▲ 사진=이솜 SNS 캡처

정우성은 “전작들만큼만 잘됐으면 좋겠다”며 “이것 자체가 욕심일 수도 있지만 그 정도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어 “흥행이 된다면 배우로서 신바람 난다. 보여지고 평가 받는 직업이다 보니 좋은 결과가 좋은 배우의 평가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우성은 ‘마담 뺑덕’에서 사랑을 저버리고 그 대가로 모든 것을 잃을 위험에 빠지는 남자 학규 역을 맡았다.

한편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전 소설 ‘심청전’을 모티브로 한 ‘마담 뺑덕’은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담 뺑덕 정우성, 이솜이랑 열연 진짜 멋있다” “마담 뺑덕 정우성, 이솜이랑 잘 어울려” “마담 뺑덕 정우성, 생각보다 소소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