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협박녀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는 다희는 1994년생으로 지난 2012년 걸그룹 글램(GLAM)으로 싱글 앨범 '파티(PARTY)'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해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글램의 다희는 지난해 방송된 Mnet 뮤직 드라마 ‘몬스타’에서 김나나 역을 맡는 등 주목 받는 멤버였다.

   
▲ 사진=다희 SNS 캡처

한편 2일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이병헌이 20대 여자 2명으로부터 수십억 원을 요구하는 협박을 당했으며 그 중 한 명이 글램의 다희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서울 강남 경찰서 측은 “충분한 증거자료를 확보했고 피의자들이 혐의를 시인했으므로 이병헌을 협박한 두 여성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 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희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다희와)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사생활적인 부분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 한다”라며 말을 아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글램 다희, 이병헌 협박녀 누군지 처음들어봄” “글램 다희, 이병헌을 협박하다니” “글램 다희, 어린나이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지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