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가 배우 이병헌에게 음담패설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여성 중 한 명인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과거 그의 수영복 사진이 새삼 화제다.

글램은 지난해 6월 영국의 한 패션브랜드 ’플로렌스 앤드 프레드’의 수영복 모델로 나서 화보를 공개했다.

   
▲ (왼쪽 첫번째)다희/사진=글램 제공

공개된 화보 속 다희는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하고 있으며 이병헌의 협박녀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지난 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공갈미수 혐의로 A(21·여)씨와 B(25·여)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중 A씨가 글램의 다희로 밝혀져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글램 다희, 이병헌 협박 대박” “글램 다희, 이병헌 협박 이럴 줄 몰랐네” “글램 다희, 이병헌 협박 하다니 어린 나이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