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잘생김 사건’의 주인공인 한 여성에게 배우 이정재가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3일 이정재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정재는 지난 2일 자신의 팬에게 식사 대접을 했다.

   
 

이 팬은 ‘이정재 잘생김’ 별명을 지어준 여성. 앞서 이 여성은 영화 ‘관상’ 출연 배우들과 팬들의 악수 시간에 이정재와 악수를 하며 그에게 “오빠, 얼굴에 김 묻었어요”라고 말해 이정재를 당황케 했다.

이를 들은 이정재는 당시 얼굴을 만지며 ‘김’을 떼려 했고 팬은 “잘생김(이 묻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정재는 환하게 웃으며 팬의 어깨를 살짝 때려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이정재는 “왠지 연락이 될 것 같았다”며 “공약이라고 하기엔 너무 거창한 것 같다. 인생에 이렇게 재미있는 일도 있어야 하지 않겠냐”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정재 잘생김, 아 팬 부럽다” “이정재 잘생김, 완전 잘생겼네” “이정재 잘생김, 팬이 정말로 계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