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교통사고를 당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멤버 권리세가 9시간에 이르는 대수술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3일 오전 1시 23분께 용인시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인천방향 43km 지점)에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를 태운 스타렉스 승합차가 빗길에 뒷바퀴가 빠지며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 사진=은비 트위터 캡처

이 사고로 레이디스코드 멤버 은비가 사망하고 권리세와 이소정이 중태에 빠졌다. 다른 멤버 두명과 코디네이터도 경상을 입었다.

특히 권리세는 머리를 크게 다쳐 수원의 한 대학병원에서 9시간에 이르는 대수술을 받고 있으며 심폐소생술까지 받는 등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무사히 깨어나길”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너무 슬픈날이다”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부디 더 이상 희생자 없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