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트니코바 근황, 불어난 몸집 '깜짝'...'뚱땡이 형광나방?"

지난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딴 러시아 피겨 선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소트니코바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와 함께 기차 안에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 소트니코바 근황/사진=소트니코바 SNS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소트니코바와 리프니츠카야가 일상복을 입고 있고 환하게 미소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소트니코바는 다소 불어난 몸을 보여 눈길을 끈다.

앞서 8일 러시아의 뉴스통신사 'R-스포르트'는 "소트니코바가 휴식기에 스케이팅 기술을 개선하고 싶었으나 대단한 성과는 없었다. 우선 올림픽의 여운에서 벗어나 이전 기량의 회복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소트니코바는 "하고 싶다고 해서 모든 것이 갑자기 되진 않는 법이다. 조금씩 서서히 기량을 회복하고 있다"며 "돌아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모두 회복했거나 회복하는 중이거나 아직 그러지 못한 차이가 있다"고 전했다.

소트니코바 근황 소식에 네티즌들은 "소트니코바 근황, 살쪘네"  "소트니코바 근황, 저 몸으로 다시 피겨할 수 있나?"  "소트니코바 근황, 뚱땡이 형광나방됐네"  "소트니코바 근황, 금메달을 탈 사람이 타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