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수와 린의 결혼식 축가는 이적·김범수로 낙점됐다.

린은 지난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해 DJ 박소현으로부터 “린과 이수 결혼소식이 발표됐을 때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건 누가 축가를 부를까”였다는 질문을 받았다.

   
▲ 사진=인스타웨팅 제공

이에 린은 “감사하게도 이적 씨와 김범수 씨가 축가를 불러주시게 됐다”며 “두 분의 축가로 결혼식을 올리게 된 건 축복”이라고 답했다.

이어 린은 “예비신랑 이수와 듀엣곡을 부를 생각은 없느냐”는 질문에 “없다”며 “이수씨의 보이스가 워낙 독특해서 잘 안 어울릴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그리고 무엇보다 이수 씨의 출중한 라이브 실력에 밀릴 것 같아서 듀엣 생각은 해 본 적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린은 오는 19일 그룹 엠씨더맥스의 멤버 이수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수 린 결혼식 축가 이적 김범수, 결혼식이 콘서트야?” “이수 린 결혼식 축가 이적 김범수, 콘서트 급이네” “이수 린 결혼식 축가 이적 김범수, 명품가수들 부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