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2년7개월의 공백을 깨고 UFC 무대에 다시 도전하는 가운데 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가 응원의 글을 남겼다.

야노 시호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내 남편이 경기합니다. 모두들 응원해주세요”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 야노 시호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에는 추성훈이 사용할 UFC 글러브가 담겼다.

한편 이날 추성훈은 일본 도쿄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in JAPAN’에 참가해 웰터급 경기에서 미국의 아미르 사돌라(34)와 맞대결을 펼친다.

추성훈의 상대 아미르 사돌라는 UFC 선수 육성 리얼리티 프로그램 ‘디 얼티밋 파이터 시즌7’(이하 TUF 7)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UFC에 입성한 인기 선수다. 필 바로니, 브래드 블랙번, 피터 소보타 등의 선수들을 타격으로 꺾으며 현재 UFC 전적 6승 4패를 기록 중이다.

추성훈 UFC 경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추성훈 UFC 경기, 파이팅!” “추성훈 UFC 경기, 응원할게요” “추성훈 UFC 경기, 꼭 봐야지” “추성훈 UFC 경기, 너무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