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신곡 ‘12시30분’이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비스트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20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비스트의 스페셜 미니 7집 타이틀곡 ‘12시 30분’을 공개했다.

   
▲ 비스트 12시 30분/사진= 큐브 엔터테인먼트

신곡 ‘12시30분’은 공개 직후 멜론, 엠넷뮤직, 네이버뮤직 등 국내 9개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1위에 올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비스트의 멤버 용준형과 작곡가 김태주가 합작으로 만든 ‘12시 30분’은 비스트 각자의 개성을 살려 가성과 진성을 오가는 보컬이 특징인 노래다.

용준형은 신곡에 대해 “‘12시30분’은 평범한 발라드가 아니다. 발라드로 딱 잘라 분류되기에는 리드미컬한 요소가 있다”며 “편곡도 일렉트로닉과 덥스텝 소스를 가미해 신선하게 보이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리듬과 비트 자체가 춤추기에 충분해 발라드곡이지만 무대 위에서는 색다르게 표현할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비스트의 또 다른 맴버 양요섭과 윤두준은 자신의 SNS에 이번 앨범에 관한 자신들의 소감을 표현했다.

윤두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우아. 비스트 뷰티(비스트 팬클럽) 기분 최고다”라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

양요섭도 자신의 SNS에 “이번 앨범은 여러모로 애정이 깊어요”라며 “앞으로도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아니 그보다 더욱 노력해서 더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고 말했다.

이번 비스트의 스페셜 미니 7집 앨범 ‘타임(Time)’은 타이틀곡 ‘12시 30분’을 비롯해 ‘잃어버린’, ‘눈을 감아도’, ‘좋은 일이야’, ‘가까이’ 등이 수록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스트 12시 30분, 응원합니다” “비스트 12시 30분, 파이팅” “비스트 12시 30분, 노래 너무 좋아요” “비스트 12시 30분, 비스트 발라드 최고” “비스트 12시 30분, 업그레이드 돼서 돌아왔어” “비스트 12시 30분, 감동적이다” “비스트 12시 30분, 팬으로서 너무 기쁘네요” “비스트 12시 30분, 이번 앨범 대박 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