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지민이 결혼 9년 만에 엄마가 된다.

홍지민의 소속사 알스컴퍼니는 "홍지민이 임신 5개월에 접어들었다"고 21일 밝혔다.

   
▲ 알스컴퍼니 제공

홍지민은 자신의 소속사를 통해 "결혼하고 9년 만에 드디어 고대해 온 임신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무엇보다 신랑과 시어머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다"며 "이제 임신 5개월에 접어들었고 출산 예정일은 내년 3월"이라고 전했다.

이어 "임신 소식을 빨리 전해드리고 싶었지만 늦게 가진 만큼 좀 더 신중하고 싶었다. 이제 우리 부부는 인생의 또 다른 중요한 단계에 접어들게 되었다. 정말 좋은 엄마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지민은 코미디 창작뮤지컬 '완전보험주식회사'에서 겉으로는 화끈하지만 속은 여리고 사랑하는 남자 앞에선 한없이 순한 양이 되는 기센 노처녀 사원 전지현 역할로 열연 중이다.

홍지민 임신 5개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지민 임신 5개월, 정말 축하해요" "홍지민 임신 5개월, 너무 기쁜 소식" "홍지민 임신 5개월, 9년 만이라니" "홍지민 임신 5개월, 정말 기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