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서유리가 첫 주연으로 나선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위층 여자‘의 개봉이 확정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유리의 소속사 락키미디어웍스는 “서유리의 첫 스크린 주연작 ‘위층 여자’가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 성우 서유리/사진=잡지 ‘맥심’

‘위층 여자’ 제작사 측은 “서유리의 섹시한 목소리와 뛰어난 콘셉트 소화력, 남다른 볼륨 몸매 등을 높이 사 ‘위층 여자’의 주연을 맡기게 됐다”고 말했다.

‘위층 여자’는 한때 잘 나가던 밴드 보컬이 난데없이 신내림을 받으면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 이야기로 19금 섹시 코미디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한편 리그 오브 레전드를 비롯한 각종 게임, 애니메이션 더빙을 맡아 큰 인기를 모은 서유리는 최근 ‘SNL코리아’의 고정 크루로 활약하며 방송인으로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유리, 잘나가네” “서유리, 이젠 영화 여주인공까지” “서유리, 영화에서도 코스프레를 할 것 같다” “서유리, 성우 최초로 영화 주연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