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비밀’ 신은경이 극 중 김승수와의 연기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22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tvN 새 아침드라마 ‘가족의 비밀’ 제작발표회에는 주연배우 신은경·김승수 등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 배우 신은경/사진=영화 '설계' 스틸컷

이날 신은경은 “김승수와는 전작에 이어 사계절을 계속 함께하고 있다”면서 “이제는 20년 이상을 같이 산 부부처럼 호흡이 잘 맞는다”고 말했다.

이에 김승수는 “평소에 상대 배역을 부를 때 이름이나 배역을 부르는데 신은경은 ‘여보’라고 부른다”며 “억지가 아닌 정말 자연스러운 호칭이다. 실제 부부 같은 느낌이 든다”고 화답했다.

‘가족의 비밀’은 로열패밀리들의 숨겨진 욕망을 붕괴시키고 딸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릎쓰는 용감한 엄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09년 87개국에 수출되며 화제를 모았던 칠레 드라마 ‘엘리사는 어디있나요’의 리메이크작으로 벌써부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신은경과 김승수를 비롯해 배우 차화연·이일화·안정훈·류태준·효영 등이 출연하는 ‘가족의 비밀’은 오는 27일 오전 9시40분 첫 방송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가족의 비밀 신은경, 김승수 보기좋아” “가족의 비밀 신은경. 연기력 기대” “가족의 비밀 신은경, 김승수 파이팅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