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열애설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지난 22일 한 매체는 "임창정이 최근 지인의 모임에서 만남 30대 일반인 여성과 핑크빛 열애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 가수 겸 배우 임창정/사진=뉴시스

이에 대해 임창정은 소속사 NH미디어를 통해 "열애설이 사실이 아니라서 나도 아쉽다"라며 "제주도에서 지인들 여럿과 골프모임을 가졌고 그 자리에서 오해가 불거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달을 목표로 준비 중인 새 앨범과 영화 '치외법권' 촬영을 앞두고 의도치 않게 노이즈 마케팅을 해주신 기자님 감사하다"며 소속사의 열애설 부인 대응에 대해 "그리 빨리 대응하면 실검에도 못 오르는 것 아니냐. 이틀은 가야 체면이 서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임창정은 자신의 팬 커뮤니티의 게시글 댓글을 통해 "진짜길 기도 좀 해줘라. 이것들아"라며 "기자한테 흘린 지인 누군지 알겠는데 좀 더 알아보지. 어설퍼"라고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임창정은 신동엽 감독의 신작 '치외법권'에 캐스팅돼 촬영 준비 중이다.

임창정 열애설 공식입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창정 열애설 공식입장, 센스있네" "임창정 열애설 공식입장, 너무 재미있게 말하네" "임창정 열애설 공식입장, 연애 좀 하세요" "임창정 열애설 공식입장, 흘린 지인이 누구?"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