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외수가 암 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네티즌들이 충격에 빠졌다.

이외수는 지난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긴 투병에 들어갑니다. 검사결과 예상보다 심각한 상태로 판명되었습니다. 다시 여러분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빕니다. 제게 오는 모든 것들을 굳게 사랑하며 살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 사진=이외수 트위터 캡처

앞서 이외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위출혈을 의심하고 춘천의 내과에 들러 내시경을 찍었더니 위 몇 군데가 형편없이 헐어 있었고 염증도 보였다"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23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외수는 위암 2기에서 3기로 넘어가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외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외수, 안타깝다" "이외수, 어서 쾌차하기를" "이외수, 충격적인 소식"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