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년전 컴퓨터 낙찰가, 판매가의 '1400배' 9억5천만원...스티브 잡스 수작업 제품 '깜짝'

38년전 애플사가 첫 생산한 개인용 컴퓨터 '애플 1'이 22일(현지시각) 경매에서 90만5000 달러(약 9억5000만원)에 낙찰됐다.

이날 뉴욕 본햄스경매에서 팔린 애플 1은 당초 경매 추정가를 30만 달러에서 50만 달러로 예상됐지만 실제 경매에서 낙찰가는 예상가를 뛰어넘었다.

   
▲ 38년전 컴퓨터 낙찰가

개인용 컴퓨터 시장에 혁명을 촉발한 애플 1은 판매 초기에는 구매자가 없었지만, '바이트숍'이란 가전 소매업체가 50대를 주문해 대당 666.66달러에 판매하면서 성공을 거뒀다. 

38년 전 컴퓨터 낙찰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38년 전 컴퓨터 낙찰가, 대단하다"   "38년전 컴퓨터 낙찰가, 정말 귀한 컴퓨터네", "38년 전 컴퓨터 낙찰가, 갖고 싶다", "38년 전 컴퓨터 낙찰가, 신기해 수작업 컴퓨터", "38년 전 컴퓨터 낙찰가, 직접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