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구재이가 남·녀 관계에 대한 소신있는 생각을 밝혔다.

KBS2 드라마 스페셜 ‘추한 사랑’ 기자간담회가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에서 진행됐다.

   
▲ 탤런트 구재이/사진=KBS 제공

이날 기자간단회에서 구재이는 “선의를 보였을 뿐인데 그걸 호감으로 받아들이고 매달렸던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착각한 거라면 있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구재이는 “그냥 내겐 친하게 지내고 싶은 사람이었다. 그래서 만난 건데 그 쪽에선 그렇게 생각 안 했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재이는 “그냥 나는 남자랑 여자랑 만나서 꼭 연애를 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라며 이게 이상한 생각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추한 사랑’은 사무실에서 펼쳐지는 일상을 통해 직장인들의 갈등과 사랑을 담았으며 오는 26일 오후 11시55분 방송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재이, 매력있네” “구재이, 생각에 나도 동감” “구재이, 예쁘다” “구재이, 처음 듣는 배우” “구재이,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