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소년의 성장기를 담은 영화 ‘보이후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 국내 개봉한 ‘보이후드’는 실제 한 소년의 6세부터 17세까지 12년 간의 모습을 담은 영화로 주인공 엘라 콜드레인과 에단 호크 패트리샤 아케이트 등의 배우들도 12년 간 영화 제작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영화 ‘보이후드’ 스틸컷

또 이 영화의 감독인 리처드 링클레이터의 화려한 이력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은 영화 ‘비포 선라이즈’와 ‘스쿨오브락’ ‘비포 선셋’ ‘비포 미드나잇’ 등을 제작했다. 그가 제작한 작품들은 감동적인 내용과 탄탄한 스토리 라인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은 지난 2월 열린 제64회 베를린 영화제에서 ‘보이후드’로 은곰상(감독상)을 수상했다.

독특한 제작 방식으로 관심을 모은 ‘보이후드’가 관객들에게 어떤 평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보이후드, 꼭 봐야지” “보이후드, 기대된다” “보이후드, 12년 간 작업이라니 대박” “보이후드, 정말 신기하다” “보이후드, 제작방식 진짜 독특하네” “보이후드,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