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상태 위중, "S병원 발언 불괘하고 유감..루머에 강하게 대응" '깜짝'

가수 신해철이 응급수술 뒤 이틀째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신해철 측이 최근 장협착 수술을 한 S병원의 입장 표명에 불쾌감을 표시해 관심을 모았다.

신해철 측은 24일 "S병원 측에서 발언한 것으로 알려진 '환자 본인이 아무래도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진만큼 병원측에서 주의를 당부한 사항에 소홀했을 가능성은 있다'라는 표현은 저희 소속사 뿐만 아니라 병실에 누워있는 신해철씨와 그의 가족에게도 상당히 불쾌하고 유감스러운 사실"이라고 밝혔다.

   
▲ 신해철 상태 위중/사진=방송화면 캡처

신해철 측은 이어 "뿐만 아니라 신해철씨의 명예와 이미지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보도나 루머에 대해서도 강도높은 대응을 할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신해철 측은  "신해철씨의 건강상태가 급속도로 악화되었기에 가족 및 소속사 모두가 경황이 없었고 신해철씨의 건강이 빨리 회복되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경과를 지켜보던 와중에, 신해철씨의 위급한 상황을 놓고 너무나 많은 자극적인 말들과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얘기들이 사실인양 계속 언급되고 있어 참을 수 없는 비통함을 느끼며 다시금 공식입장을 전한다"고 전했다.

신해철 측은 그러면서 "현재 신해철씨는 여전히 의식이 없는 매우 위중한 상태다. 한 사람의 생사가 넘나드는 상황에서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후유증이니, 위밴드 수술로 인한 부작용이니 하는 확인되지 않은 가십거리성 기사들은 정말로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S 병원 역시 추측성 루머에 강경대응하겠다고 밝혔다. S병원은 이날 오전 루머에 대해 "근거 없는 낭설"이라며 법적 대응을 고려한다고 전했다.

신해철 위중 상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해철 상태 위중, 아직도 의식이 없네 어쩌나"  "신해철 상태 위중, 너무 안타깝다"  "신해철 상태 위중, 무사히 이 위기를 극복하기를" "신해철 상태 위중, 마왕답게 빨리 자리 털고 일어나기를" "신해철 위중 상태,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에서 다시 볼 수 있기를"  "신해철 위중 상태, 하루빨리 건강 되찾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