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의 곽진언이 부른 소격동이 모든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연일 화제다.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의 예능프로그램 슈퍼스타K6에서 곽진언은 서태지의 신곡 소격동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재탄생시켰다. 서태지 미션 특집 생방송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 TOP8의 출연자들은 문화대통력으로 불리는 그의 노래를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했다.

   
▲ 슈퍼스타K6 곽진언, 서태지 소격동으로 심사위원들 극찬 끌어낸 이유 들어보니/Mnet방송 캡처

이중 곽진언은 서태지의 신곡 ‘소격동’을 어쿠스틱 기타와 첼로 스트링으로 편곡해 관심을 모았다. 소곡동을 자신만의 색깔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완벽한 무대를 꾸민 곽진언은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김범수는 “곽진언은 미쳤다”며 “그간 말이 안 되는 무대를 해왔고, 이번 무대에서 정점을 찍었다. 서태지가 아빠 미소를 짓고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승철은 “첫 마디 나올 때 헤드폰을 벗었다. 이 노래가 끝나고 나서 소격동에 가보고 싶어졌다”며 “노래가 잘 어울렸고, 선곡이 좋았다. 서태지가 곽진언씨 버전으로 리메이크 해야하지 않나 생각했다”고 극찬했다.

윤종신은 “리메이크는 이렇게 하는 거다. 그런 식으로 자기 음악을 해나가는 진언씨가 멋있다. 원곡자에게 이 곡이 좋은 노래라는 것을 또 알려주고 있다. 너무나 좋았던 무대와 목소리였다”고 심사평했다.

백지영 역시 “첼로 소리 듣고 나서부터 끝났다고 생각했다”며 칭찬했다.

이날 곽진언은 총점 387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탈락자는 이준희와 미카로 결정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슈퍼스타K6 곽진언 소격동 심사위원 극찬, 서태지와 콜라보 했으면 좋겠다”, “슈퍼스타K6 곽진언 소격동 심사위원 극찬, 소름돋더라”, “슈퍼스타K6 곽진언 소격동 심사위원 극찬, 장난아니었다”, “슈퍼스타K6 곽진언 소격동 심사위원 극찬, 무한반복해서 다시보고 있다.”, “슈퍼스타K6 곽진언 소격동 심사위원 극찬, 이이상 뭐가 나올수 있을까?”, “슈퍼스타K6 곽진언 소격동 심사위원 극찬, 1등할만 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