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푸른펭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쇠푸른펭귄이란내용의 게시물과 함께 한 장의사진이 공개됐다.

   
▲ 쇠푸른펭귄이란, 30~33cm의 작은 몸집 때문에 ‘요정 펭귄’...“너무 귀엽다”/온라인커뮤니티

이 게시물과 함께 온라온 사진속에는 쇠푸른펭귄은 사람 손 위에 올려져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쇠푸른펭귄은 오스트레일리아의 남부 해안과 채텀제도를 비롯한 뉴질랜드 해안 전반에 걸쳐 분포하는 펭귄으로 현존하는 펭귄 중 가장 몸집이 작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작은 몸집 때문에 쇠푸른펭귄은 요정 펭귄(Fairy Penguin), 꼬마 펭귄(Little Penguin)이라고 불린다.

키는 30~33cm, 몸길이는 최대 43cm, 몸무게 약 1.5kg이며 부리는 3~4cm로 몸은 전체적으로 짙은 회색이 도는 푸른색이다.

부리를 이용해 꼬리 위쪽에 있는 샘(gland)에서 나오는 기름을 온몸의 깃털에 발라 깃털이 물을 흡수하지 않도록 하며 먹이는 생선과 오징어 등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쇠푸른펭귄이란, 어떻게 너무 귀여워”, “쇠푸른펭귄이란, 대박이다”, “쇠푸른펭귄이란, 어쩜 저리도 귀여울 수가”, “쇠푸른펭귄이란, 이런 생물도 있었다니”, “쇠푸른펭귄이란,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