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전 아나운서와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이 내년 1월6일에 결혼식을 올린다.

김경란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은 지난 7월 교제를 시작해 10월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며 “오는 1월 6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26일 밝혔다.

   
▲ 김경란(왼쪽)·김상민/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새누리당 제공

이어 “신혼 여행지는 미정이며 신혼집은 수원 장안구에 마련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란은 지난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후 ‘뉴스9’ ‘열린음악회’ ‘사랑의 리퀘스트’ ‘스펀지’ ‘생생 정보통’ 등 KBS 인기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았다. 2012년 KBS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김상민 국회의원은 1973년생으로 경기도 수원 출신이다.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의원이 됐으며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 운영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경란 김상민, 결혼 축하해요” “김경란 김상민, 완전 속전속결이네” “김경란 김상민,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김경란 김상민, 어떻게 만났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