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엑소 타오가 이별의 눈물을 흘렸다.

31일 오후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서는 ‘정글짝패’ 김병만, 정두홍의 활약으로 모처럼 푸짐한 저녁식사를 즐기게 된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진다.

   
▲ SBS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

이날 방송에서 모두가 환한 얼굴로 만찬을 즐기고 있을 때 평소 누구보다 밝은 모습을 보였던 타오가 갑자기 시무룩한 모습을 보인다.

정글 생존에 즐겁게 임하던 타오가 갑작스레 눈물을 보인 것은 병만족장이 “오늘 타오의 생존 마지막 날이다”라고 말문을 열자 참고 있던 눈물이 쏟아지고 만 것이다.

병만 족장은 반딧불이를 좋아하는 타오를 위해 생존하면서 틈틈이 잡아 두었던 반딧불이를 선물로 줬다. 타오는 어릴 적부터 간직했던 반딧불이에 대한 엄마와의 추억을 고백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또 타오는 “꼭 다시 정글에 오겠다. 다음에 올 때는 내가 모든 사람을 챙길 수 있는 남자가 되겠다”며 “(나보다) 스태프들이 정말 고생하더라”며 눈물을 흘렸다.

정글의법칙 타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글의법칙 타오, 마지막이군” “정글의법칙 타오, 오늘 꼭 봐야지” “정글의법칙 타오, 훈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