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김필이 ‘바람이분다’로 최고득점을 한 가운데 생방송 무대 탈락자 결과에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에서 TOP톱6 곽진언, 김필, 송유빈, 장우람, 버스터리드, 임도혁의 톱4에 진출하기 위한 결정전이 펼쳐졌다.

   
▲ 사진=슈퍼스타K6 방송캡쳐

이번 생방송 무대에서는 그룹 버스터리드가 탈락자로 결정됐다. 이날 버스터리드는 그룹 투애니원의 ‘어글리’를 열창했으나 가수 김건모의 ‘첫 인상’을 부른 임도혁과 함께 탈락자로 호명됐다. 이에 임도혁은 심사위원들의 슈퍼세이브로 탈락을 면했고 결국 버스터리드가 탈락자로 선정됐다.

반면, 김필은 무대에서 특유의 감성과 애절한 목소리로 가수 이소라의 ‘바람이분다’를 열창했고 심사위원들의 호평과 총점 375점을 받아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날 조규만의 ‘다 줄거야’를 부른 송유빈은 심사위원들의 혹평 속에 최하점을 받았다. 그러나 문자투표의 힘으로 탈락후보에도 오르지 않아 논란이 일으켰다. 현재 온라인 상에는 슈퍼스타K6 문자 투표 방식에 대한 불만글이 쇄도하고 있다.

슈퍼스타K6 문자 투표 소식에 네티즌들은 “슈퍼스타K6 문자투표, 송유빈 문자투표덕에 살았네”, “슈퍼스타K6 문자투표, 송유빈 대체 뭐냐”, “슈퍼스타K6 문자투표, 김필 바람이분다 최고점 받을만 해”, “슈퍼스타K6 문자투표, 송유빈 떨어질 줄 알았는데”, “슈퍼스타K6 문자투표, 김필 결승전 갑시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