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골프에서 대회 3~4라운드를 11월 1~2일 오후 4시부터 위성 중계한다.

지난 31일 대만 타이베이의 미라마르 골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푸본 타이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박인비(26 KB금융그룹)가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박인비는 오후 3시35분 현재, 14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20언더파를 기록하고 있는 상태다.

   
▲ 사진=뉴시스

박인비는 대만 타이페이 미라마 골프클럽(파72/6412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30번째 대회이자 아시안 스윙 5탄 ‘푸방 LPGA 타이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한화 약 20억9000만원) 3라운드서 14번 홀까지 20언더파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앞서고 있다.

박인비는 이날 경기에서 이글 1개와 버디 9개, 보기 1개를 묶어 10언더파 62타를 치며 중간합계 18언더파 126타를 기록, 2위 펑산산(중국)을 3타 차로 따돌렸다.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과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 등 네 명이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