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이 '베가아이언2'에 이어 '베가 팝업 노트'를 파격적인 출고가로 출시했다.

베가아이언2와 베가 팝업노트 등 팬택 스마트폰이 파격가 정책으로 이동통신 단말기 시장 공략에 나섰다.

   
▲ 팬택 제공

지난 16일 KT와 LG유플러스는 '베가아이언2'의 출고가를 기존 78만3200원에서 35만2000원으로 낮췄다고 밝혔다.

베가아이언2의 하드웨어는 5.3형 FH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스냅드래곤801 CPU를 사용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4.4.2 버전으로 구동된다.

카메라는 후면 1300만 화소를 사용했고 전면에는 210만 화소다. 베터리 용량은 3220mAh로 최대 대기시간이 703시간에 이른다.

또 팬택은 법정관리로 출시가 미뤄졌던 '베가 팝업 노트'를 출고가 35만2000원인 저렴한 가격에 출시하면서 시장 공략에 나섰다.

박창진 팬택 마케팅본부 부사장은 "베가 팝업 노트는 단통법 등 최근 시장 상황을 고려해 출고가를 파격적으로 낮췄다"며 "베가 팝업 노트는 통신비 부담으로 프리미엄 노트 스마트폰 사용을 꺼리던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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