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반발 논란 사과'

그룹 위너 멤버 남태현의 반말논란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이승훈의 남태현에 대한 말이 관심을 끌고 있다.

위너는 지난 9월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들의 '이슬비' 주량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사진=방송화면 캡처

이날 "멤버들과 술 먹어 본 적이 있냐"는 MC의 질문에 강승윤은 "마셔본 적이 없는 건 아닌데 요즘에는 바빠서 술을 마신 적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이승훈은 "데뷔하고 한 번 마셔봤다. 남태현이 가장 잘 마시고 송민호도 잘 마신다"고 답했다.

한편 남태현은 위너는 지난 2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GS&콘서트에 선배 가수 싸이·걸스데이·씨스타·가수 에일리 등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이날 위너가 팬들과 인사를 나누던 중 남태현은 객석을 향해 “얘기하잖아”라고 소리를 쳤고 이 장면이 동영상으로 편집돼 퍼져나가면서 ‘남태현의 반말 논란’이 일었다.

남태현은 24일 “팬 분들께 사과 드린다”며 “정말 죄송하다. 위너 멤버들에게도 누를 끼칠 것 같아 빨리 고개 숙여 사과 드려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남태현은 지난 8월 일진설이 제기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당시 한 인터넷 사이트에는 남태현과 동창이라는 네티즌이 “남태현이 친구를 때렸는데 신고를 당해서 학교로부터 강제전학을 당했다”라고 인터넷에 글을 올렸다.

네티즌들은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빠른 사과 잘했다”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진짜 일진이었나?”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진정성이 있나?"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선배께도 사과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