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에서 퇴출된 제시카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소녀시대 퇴출의 원인이 됐던 브랜드디자인사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시카가 벌인 디자인사업은 규모가 큰 데다 열애설의 상대로 떠올랐던 타일러 권도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받고 있다.

   
▲ 공식 석상에 모습 드러낸 제시카/사진=온스타일

제시카는 최근 소녀시대 퇴출 사태 때 "지난 8월초에 BLANC사업 론칭 때까지 SM소속사로부터 사업병행에 대한 동의와 허락을 받았고, 멤버들로부터도 축하를 받으면서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제시카는 지난 8월 패션 브랜드 블랑을 론칭했다. 제시카가 디자인에 참여한 선글라스를 판매 중이며 하반기에는 향수, 2015년 상반기에는 엑세서리 제품, 의류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블랑'은 최근 중국 백화점인 레인 크로포드 백화점에 입점한 데 이어 홍콩과 마카오의 럭셔리 안경원 드랜드를 보유한 '푸이 옵티컬'과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제시카는 앞서 인터뷰를 통해 "블랑을 출시하는 것으로 내 오랜 꿈이 실현됐다"라고 밝힌 바 있고 제시카와 결혼설로 화제가 된 재미교포 사업가 타일러권이 이 사업에 상당한 금액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시카는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 점에서 열린 펜디 매장 개점 행사에 참석하며 소녀시대 퇴출 이후 첫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제시카는 퍼 장식이 인상적인 블랙 상의에 화려한 패턴의 스커트로 단아하면서도 엣지있는 패션을 선보였다.

제시카는 현재 자신의 브랜드 '블랑&에끌레어'의 수석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제시카 공식석상 등장에 네티즌들은 "제시카 공식 석상, 허지웅 독설 이해한다" "제시카 공식 석상, 아무렇지도 않은 듯" "제시카 공식 석상, 이제 마음이 좀 편해졌나?" "제시카 공식 석상, 이제 돈벌기로 작정?"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