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산업디자인학부 김현석·김상아 학생이 ‘2014 D2B(Design to Business) 디자인페어’에서 대상인 산업통산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김현석(왼쪽), 이상아 학생.

건국대 학생팀은 튤립(Tulip)을 형상화한 수저세트 디자인 ‘Tulip’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참여기업(코스틱)과 학생팀이 함께 시제품 제작을 통해 사용성을 높였고 대량 생산할 수 있도록 변경,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병식 코스틱대표는 “대학생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수용하여 사업화할 계획이며 이번 수상작도 양산을 위한 공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시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D2B 디자인페어는 우수디자인을 기업에 제공하고 디자인권을 통해 로열티를 확보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모전이다.

한편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이한솔·김현석 학생팀(은상), 조교상 학생(동상)이 이번 D2B 디자인페어에서 입상했다. [미디어펜=류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