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에서는 이필립과의 결혼식에서 도망 나온 백수련(김민서 분)가 결국 한지상을 찾아가 같이 살기로 했다.

한편 초롱이는 백장미(한선화 분)에게 언니가 엄마하면 안되냐고 애원하고 백장미는 눈물을 쏟았다. 촬영이 끝나는 날 초롱이는 자기를 낳아준 엄마인 것을 모른채 언니가 엄마 해 주면 안되냐고 졸라 눈물을 쏟게 만들어 시청자들의 마음마저 울컥하게 만들었다.

   
▲ 장미빛 연인들./MBC 캡쳐
김민서는 한지상의 집으로 들어가고 아버지가 영화투자를 위해 투자 하기로 한 5억원을 돌려준다. 5억원을 돌려주고 돌아가는 김민서의 등 뒤로 엄마는 오열하지만 김민서는 눈물을 흘리며 뒤도 돌아 보지 않은채 한지상의 집으로 돌아간다. 김민서는 이필립의 집을 찾아가 용서를 빌지만 반효정은 물세례와 머리채를 잡는 등 복수를 다짐한다.

평소 이필립을 마음에 품고 있던 윤아정은 이필립이 클럽에서 혼자 술을 마시고 있다는 친구의 말에 당장 달려가고 둘은 술에 취해 격정의 하룻밤을 보낸다.  윤아정과는 달리 이필립은 술 마신 생각밖에 안 난다며 시치미를 떼 윤아정을 당황하게 한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 김민서 윤아정의 반란 백장미 눈물에 누리군들은 "장미빛 연인들 김민서 윤아정의 반란, 흥미진진" "장미빛 연인들 김민서 윤아정의 반란, 기대되네" "장미빛 연인들 김민서 윤아정의 반란, 어떻게 될까" "장미빛 연인들 김민서 윤아정의 반란, 점점 재미있어 지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